[용산 아이파크몰] 타짜도르 - 로마여행갔을 때가 생각나는 카페
대학생 때 커피의 맛을 잘 모르던 시절
유럽여행가서 로마에서
가이드님이 여기오면 타짜도르에 가서 에스프레소 마셔야 한다구 했는데
너무 더워서 에스프레소는 못 마시고
대신 커피를 얼려서 슬러시로 만든 그라니따 카페 콘 파 를 먹은 기억이 있다.
그 유명한 타짜도르가
용산 아이파크몰에 들어오다니 ㅋㅋㅋ
맨날 지나가면서도 몰라봤었다 미안~
메뉴판이다.
오른쪽은 에프스레쏘랑 커피 메뉴들.
다른 에스프레소 전문점보다 한 잔당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다.
커피랑 에스프레소 가격이랑 또이또이네
커피 못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티 메뉴도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음.
오 로마에서 먹었던 커피 샤베트 여기에도 파네!!
이름은 그라니따 콘 파냐 인듯
커피 슬러시위에 크림 올라간 음료이다.
내가 갔을 땐 디저트는 이거밖에 안남아 있었음ㅠㅠ
인기 많아..
원두랑 머그잔도 판다.
괜히 머그잔 만지게 되네..
저기에 커피 마시면 더 맛있을 거 같은 느낌
나는 차 시키고
친구는 아아.
그리고 커피에 빠질 수 없는 티라미슈
하나 남은거 재빠르게 주문해서 시켰다..
내가 시킨건 레몬 페퍼민트
레몬 한조각 넣어준다.
페퍼민트랑 레몬이라니
생각보다 괜춘~
아니 아이스 커피잔이 너무 이쁘다.
사실 별거 없는 기본 잔인데
괜히 가지고 싶다는..
여기 티라미수 맛집이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요즘 용산 아이파크몰에 괜찮은 카페들이 생겨서
쇼핑하러 갈 만 하다.
여기서 카페 도장깨기 해도 될 듯?!
타짜도르 용산아이파크몰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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