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당 본점 - 80,90년대로 돌아간 것만 같은 추억여행, 빵 맛도 변치 않음
장충동에서 배구경기 보러 갔다가
밥은 먹기 싫고 찾아본 곳이 태극당 본점!!
사실 태극당은 요즘 배달도 되고 해서
회사에서 간간히 시켜먹기도 하고
더현대에도 들어와있어서 하나씩 야금야금 사먹고 있긴 했었는데
본점은 처음이단 말이다아!!!!!!
----나는 안쪽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랑 빵이랑 같이 먹었음!
두근두근
들어가자 보이는 빵들
아 사진 보는데 벌써부터 배가 고프다.
딱 보자마자 추억의 빵같은
기본빵들이 주르륵 나와있는데~
요즘 크림 범벅, 소스 범벅인 빵들보다 이런 기본빵들이 더 끌린다구
기본이 제일 맛있어!
많이 팔린 빵도 있기는 한데 좀 기다리다보면 바로바로 채워주신다
빵 종류가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 어려웠음
먹고 싶은것도 너무 많아서 몇바퀴를 돌았는지 모른다
케이크도 파는데
진짜 보자마자 와! 옜날 케이크다
이런 말 바로 나옴
우리 엄마아빠 시대 케이크 아닌가? 오히려 더 맛있어 보임
빵 다 골랐으면
계산은 카운타~ 에서 하면 된다.
카운타 너무 귀여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유명한 태극당 모나카는 카운타에서 말하면 직접 꺼내주신다.
나는 모나카 좋아하는데 여기는 아이스크림 모나카여서...
그냥 무난무난한 맛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음료 주문은 이쪽으로!
빵 들고 이쪽으로 들어가서 주문하면 된다.
아메리카노는 4,600원
이 애매한 숫자는 뭔가..ㅋㅋㅋㅋㅋ
여기서 음료 주문한 다음에
빵 먹을수 있는 접시랑 포크 달라고 하면 준다.
우리가 주문한 빵들
진짜 고민고민하다가 고른것들
다 맛있음 여기빵은 다 맛있음
티랑 모나카아이스크림아포카토?
이런거 시켰다.
아이스크림 위에 모나카과자 올라가있네
모나카아이스크림 위에 커피 부어서
아포가토처럼 먹었다.
맛은 쏘쏘~
다른 태극당 지점갔을 땐 그냥 빵이구나~ 했는데
역시 본점에서 사먹는 빵이 제일 맛있다.
동대입구, 장충동 근처에는 카페가 많이 없는데
그렇담 여기 고고!!
부모님이랑 같이 와도 추억여행 할 수 있어서 좋을듯
태극당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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