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 시카고 피자 덕수궁점 - 유행지난 시카고피자지만 살아남은 이유를 알겠다.
시청 주변은 밥집, 카페들이
자주 사라지고 새로 생기고
잘 바뀐다.
그래서 어느순간
어? 여기에 새로운 카페가?!
밥집이?!
이러는 경우가 많은데
메이드인시카고피자는 내가 본 몇년간 (최소 6년이다)
바뀌지 않고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킬 수 있는 이유가 있겠지?!
메뉴판이다.
일단 자리를 잡은 뒤 카운터에서 결재를 먼저 한다.
6인치 1인용
8인치 2-3인용피자이다.
세트메뉴도 있다. 피자랑 샐러드랑 같이 먹는다면 세트메뉴가 더 좋을듯
그림으로 나와있는 메뉴판.
피자 뭐먹을지 고르기 힘들었다.
다 맛있어보이는걸
카운터 옆에서
피클이랑 타바스코 소스를 가져가면 된다.
셀프!
매장이 그리 크지는 않아서
평일 점심에 늦게가면 만석이다.
인기있는 맛집임.
직장인뿐만 아니라
덕수궁보러 온 사람들도 여기많이 오기때문에
점심에 빨리와야한다.
아니면 1시 이후에 오면 좀 널널할듯
피자나오는 시간을 못기다리겠어서
먼저 주뭄ㄴ한 포테이토(7,000원)
소스도 2가지 나오고
감자튀김은 맛이 없을수가 없지!
베이컨 토마토미트 스파게티(16,000원)이다.
오랫만에 보는 치즈오븐 스파게티이다.
나는 이렇게 옜날 느낌나는 치즈오븐 스파게티가 좋다.
후기들에서 스파게티는 쏘쏘라고 했는데
음.. 쏘쏘는 맞는듯
그래도 나는 괜찮았다. 쏘소
양송이피자 8인치 (32,000원)이다.
나는 3명에서 가서
스파게티 1개, 8인치 피자 이렇게 먹었다.
그랬더니 양이 맞음.
위에 버섯이 진짜 많다.
너무 좋다.
피자의 두깨도!!
오랫만에 시카고 피자라니!!
유행이 지났지만
안사라지고 굳건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메이드인시카고피자 덕수궁점
이유를 알겠다.
맛있다.
뭐 가성비 이런거 제쳐두고
이 주변에서 이정도 피자는 여기가 제일 맛있는듯!
창가쪽에 앉으면
덕수궁 돌담길도 보여서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여기 피자 듬뿍들어간 음식은
실패할리가 없다.
최고최고
메이드인시카고피자 덕수궁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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