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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굿 카페

[연남동] 비손더 - 깔끔하고 조용한 연남동 카페

by 비타밐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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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손더 - 연남동/연희동 카페

 

여기 갔다 와서 인스타에 스토리로 사진을 올렸었는데 디저트 맛있어 보인다고 여기 어디냐고 질문이 제일 많았었다.

 

요즘 무화과 디저트들이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길래 홍대근처 카페를 찾다가 발견해서 바로 갔다.

 

연남동 경의선 숲길공원에서는 조금 더 가야 한다.

근데 내가 비오고 다음날에 갔더니 너무 습해서 진짜 온몸이 땀 벅벅.. 그래서 순간 여기까지 걸어가지 말고 중간에 보이는 카페 아무 곳이나 들어갈까 하다가 참고 겨우 비손더 카페에 도착했다.

 

https://m.site.naver.com/qrcode/view.naver?v=10a5t&imgPage=1 

 

besonder

 

m.site.naver.com

일단 이건 메뉴판이다. 주문하는 곳에 그림으로 메뉴판을 볼수있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사장님이 큐알코드 알려주시기 때문에 그거보고 자리에서 메뉴 골라도 된다.

(요즘 느낌의 인스타 카페 뿜뿜) 이 할미는 이런 거 어렵다요..

같이 간 친구들이랑 핸드폰으로 보다가 우리는 아무래도 늙었나 봐 하면서 주문하는 곳 가서 큰 사진 보면서 주문했다.

하하하 젊은 애들 따라가기 힘들다.

 

 

일단 매장 분위기.

 

다른 사진들도 많이 찍긴 했는데 다 내가 나오거나 친구들이랑 같이 찍어서 올릴수가 없다.

사진 보이는 곳 반대편에는 창문이 있고 거기 앉아서 커피를 마실수 있게 바테이블이랑 의자도 있다.

 

그렇지만 너무 더워서 에어컨 슝슝 나오는 가운데 자리 앉았다.

저 커튼 뒤에서 사장님이 커피랑 디저트 만드신다.

TMI로 사장님 친절하다. 여기에 글 쓰기전에 다른 사람들이 후기 적은 거 몇 개 봤는데 거기에도 사장님 친절하다고 되어있다.

 

 

우리가 크림 들어간 디저트 시켰는데 시키자 마자 사장님이 크림 섞느라 열심히 팔을 흔들고 계셨다.

 

무화과 디저트 말고 사진에 바나나크루아상도 맛있어 보였는데.. 점심을 너무 많이 먹고 온 상태여서 못 먹을 거 같아서 시키지는 못했다. 

마스카포네 크림케이크 무화과 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시켰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마스카포네 크림케이크 무화과.

 

인스타 스토리로 이 사진 올리고 연락이 많이 왔다는 것이다요!

마스카포네 크림케이크 무화과

 

가격은 8.5이고 뭐 연남동 근방에 있는 카페들의 디저트 가격이랑 비슷비슷하다.

 

무화과도 껍질채 먹으면 된다.

크림치즈 안에 과자가 들어있어서 그냥 느끼한 크림치즈만 먹는 게 아니라 씹히는 맛이 있다.

 

크림치즈는 좀 달아서 아메리카노 아니면 먹기 힘들듯. 하지만 나는 야무지게 다 먹었지.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다.

아 아직도 크로와상을 안 먹은 게 자꾸 생각나네..

←메뉴판에 나오는 크루아상 비주얼. 담에 이 더위를 뚫고 한번 더 가야 하나 고민 중이다.

 

 

 

 

 

 

위치는 테일러커피 근처이다. 

 

연남동 카페 검색하면 나오는 사람 북적북적하고 시끄러운 곳 말고 조용한 카페 찾는다면 여기 가봐도 괜찮을 듯하다.

 

https://naver.me/FfMLKxHS

 

비손더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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