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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굿 카페

[영등포구청/당산] 소보로인 - 튀김소보로/테라스가 인상적인 카페

by 비타밐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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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로인: 푸릇푸릇한 테라스/ 지하에도 자리가 있어서 넓은 동네 카페

 

저녁에 양평 코스트코를 가려고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소보로인카페이다.

 

이름부터 소보로가 들어가는 거 보니 주요 메뉴는 소보로일 거라 생각하고 갔다.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요즘 갈 데가 많아졌는데

아이패드 들고 간 거여서 오랫동안 앉아 있으려면 너무 인스타 느낌이 많이 나는 카페 가면

엉덩이가 배겨서 조금 편한 카페를 찾다가 여기로 갔다.

 

사실 처음엔 다른 곳 먼저 갔다가 의자가 너무 불편해 보여서 여기로 왔다.

 

 

소보로인 외부

 

당산 현대 5차 아파트 옆에 있는 동네 카페이다.

동네를 걷다 보면 멀리서부터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보이면 바로 여기다.

 

테라스에 식물들이 많아서 테라스에 앉고 싶었는데 역시나 모두들 같은 마음인지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여기 핫플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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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메뉴

여기서 파는 빵 메뉴들이다.

 

그냥 빵이 오픈되어 있는 게 아니라 덮개가 있어서 물론 열려있긴 하지만 좀 더 위생적인 느낌이다.

 

명물 잡채 호떡을 먹을까 했다가 잡채호떡은 역시 남대문이지 라는 생각 때문에

그리고 이름이 소보로인인데 소보로를 먹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팥 튀김소보로 (3500원)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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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판이다.

커피는 아메리카노 (3,800원)으로 시켰다.

처음엔 동네 카페인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네 했는데 여기 카페가 생각보다 크고 커피 양도 많아서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했다.

당연 테이크 아웃도 아니고 여기 앉아서 먹는 거니까 가격도 괜춘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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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내부

1층 자리이다.

 

1층이 밝아서 여기 앉을까 하다가 조용히 작업하려고 지하로 내려갔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는 밝은 1층!

오렌지색이 완전 포인트다.

 

초록색 식물 색이랑 오렌지색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그리고 벽에 거울 있는 거 너무 좋음!

 

계단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다.

 

솔직히 지하에 자리가 있는 카페일 거라곤 생각도 못했었다.

그래서 작은 카페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큰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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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내부 자리

 

지하여서 약간 습한? 느낌도 있기는 한데 계속 있다 보면 익숙해진다.

 

자리도 많고 벽 쪽에는 콘센트도 자리마다 있어서 노트북 가져온 사람들은 정말 좋다.

 

노란색 테이블 있는 곳은 앞에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바 테이블 같은 저 노란색 테이블에 앉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 아이패드를 충전을 못 시켜가지고 벽 쪽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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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아메리카노랑 내가 시킨 팥튀김소보로이다.

 

튀김 소보로 하면 성심당이 생각나긴 하지만

내 입맛엔 거기서 거기인지라 별로 예민하지가 않아서 ㅋㅋㅋㅋ

 

겉에 견과류 붙어있고 안에 팥 들어 있는 달달한 소보로이다.

나는 아재 입맛이어서 소보로 좋아하고 팥 들어 있는 건 더더욱 좋아하는데!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인데 소보로를 튀겼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지!

 

빵은 좀 달달하다.

빵을 먹는 다기보단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 먹으면 더 적합할 듯..

 

나한테는 조금 덜 달아도 괜찮았을 거 같지만 요즘은 워낙 빵이 달달하게 나와서...

 

 

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주말에 나와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시간 보내기 좋을 거 같다.

 

https://naver.me/GMRvuer0

 

소보로인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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