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35 [가산디지털단지] 호세가 - 타코가 먹고싶을때/멕시코 음식 호세가 - 멕시칸 타코/ 동네 맛집/ 인테리어 감성 뿜뿜 가산디지털단지 맛집을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갈 데가 없다. 회사도 많고 쇼핑몰도 있어서 분명 식당들은 많은데 말이다. 거의 직장인들 상대로 하는 저녁 회식에 적합한 고깃집, 술집이 대다수여서 캐주얼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찾기 어렵다. 그래서 항상 이 근처에서 밥 먹을 때 고민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좀 더 멀리 가보자 해서 찾은 곳이 호세가! 가디 역에서는 조금 더 걸어야 하지만 현대아웃렛에서는 가깝다. 걸어갈만한 거리이다. 아재 느낌이 있는 골목 식당들을 지나쳐 걸어가다 보면 호세가를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는 멕시코 식당 아닌 줄 알고 지나칠 뻔했다. 약간 가정식 파는 식당 느낌이랄까? 메뉴판 이이다. 런치에 오면 런치세.. 2022. 9. 8. [서초] 신숙 - 자극적이지 않은 해초 칼국수 신숙 - 해초칼국수, 갓김치, 빈대떡 인스타에서 맛집으로 올라온 곳이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위치가 서초인지라.. 안 가고 있었다. 법원 근처여서 아마 직장인 맛집일거라 생각했다. 차일피일 가보자~ 를 미루다가 주말 오전에 드디어 신숙에 갔다. 주말 오전부터 가족들을 깨워서 여기 가야 한다고 들들 볶아서 데려갔다. 왜 가게 이름이 신숙인가 했는데, 신주쿠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신숙'이다. 주인 노부부께서 일본인이다. 그런데 파는건 해초 칼국수와 빈대떡, 전라도식 김치이다. 일식을 팔 거 같지만 한식을 파는 그런데 또 먹으면 한식 같지만 일식 같기도 한 그런 음식이다. 종업원들도 굉장히 오래동안 일했다고 한다. 앞에 차를 댈수가 있어서 멀리서 보면 식당이 안 보인다. 식당이 있는 건물까지 와야 신숙을 볼 수 .. 2022. 9. 5. [문래] 문래종점 - 오뎅바/ 가볍게 먹기 좋은/ 2차 술집 문래종점 - 감성낭낭한 오뎅 술집 문래에서 1차로 배부르게 밥 먹고 집에 가기엔 너무 아쉬운 시간대여서 고민하다가 간 술집이다. 예전부터 가고 싶긴 했는데 와인바에서 와인마시고 오뎅을 먹으러 가기엔 주종이 달라져서 못 가고 있었는데, 1차에서 와인 안 마시고 화요를 마셨더니 문래종점에도 화요 판다길래 바로 갔다. 매번 포스팅할때마다 말하지만 요즘 와인바, 숙성회 맛집들이 유행처럼 많이 생겨서 이런 개성 있는 집들을 찾기가 어렵다. 물론 와인바랑 숙성회 맛집들이 맛이 없다는 건 아니고 나는 가면 정말 맛있게 먹지만 이런 유행 때문에 문래 종점처럼 다른 느낌의 맛집들이 사라질까 봐 무섭 다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 뭐 하긴 한때 오댕바가 유행이어서 강남 가면 바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오뎅꼬치 먹던 것도 비슷하긴.. 2022. 9. 2. [서대문] 파노라마 라운지 - 브런치 샐러드바/ 플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 플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 - 루프탑/ 파노라마 라운지/ 런치 메뉴 작년에 여기 와보고 올해 두 번 왔다. 작년에는 아주 작은 미니 샐러드바와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이 있었다. 샐러드바 메뉴만 시킬 수도 있고 브런치 메뉴랑 샐러드 바이 용도 같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갔을 때는 브런치 메뉴들이 다 사라지고 샐러드바 이용과 함께 스테이크 파스타(해산물, 비프 볼로네제, 크림소스 베이컨) 이렇게 바뀌어있었다. 가격도 많이 비싸졌다. 대신 샐러드바 내용이 좀 더 충실해짐. 나는 개인적으로 작년처럼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이 있는 게 더 좋은데 그때보다 지금이 손님이 더 많다. 이해할 수가 없네~ 다들 부자인가 보다. 평일 점심에 이렇게 돈을 펑펑 쓸 수 있다니! 나는 뭐 회사 팀 점심 회.. 2022. 8. 30. [광명] 쓰리이너프 - 분위기 있는 감성 와인바 쓰리이너프 - 광명사거리 데이트 코스/ 와인이 마시고 싶을 때 오랜만에 광명에 사는 친구들 만났다. 나도 이쪽 동네에 살았었는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세상에 이렇게 많이 바뀌었을 수가!! 광명사거리에 이 골목에 와인바라니! 이쪽 골목은 먹자골목이어서 고깃집과 술집 그리고 떡볶이 같은 분식집들만 있었는데 와인바가 생긴 게 나한테는 어색하다. 와인바가 요즘 유행이라더니 이런 골목골목에 생기는 것도 뭔가 분위기 있어 보인다. 약간 문래, 연남동, 망원동 느낌이랄까. 쓰리이너프 앞에 있는 헨델 피아노 다녔었는데 이날 보니까 없어져있었다. 이렇게 내 추억이 하나씩 사라지는구나... 식당에 늦게 도착해서 메뉴판은 못 찍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메뉴판은 잘 나와있다. 그런데 내가 갔을 때랑 인터넷으로 보고 간.. 2022. 8. 29. 2. 구글 애드센스 신청 중인데.. 구글 애드 센스 신청 한 달 전에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그런데 2주가 넘었는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검색해봤더니 2주 넘게 걸릴 경우도 있다고 그래서 계속 기다렸다. 그러는 중에도 글도 계속 올렸는데.. 한 달이 되도록 승인이 됐다거나 거절이 됐다는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한 달 내내 '사이트의 광고 게재 가능 여부 검토 중'에서 변하지 않고 있다. 하.. 어디부터가 잘못 된건지... 자동 광고, 광고 코드 입력, 개인정보 입력 진짜 할 건 다했는데 왜 안 되는 것일까? 어디가 잘못됐다고 말해준다면 바로 고칠 텐데 메일도 안 오고 의견도 보내봤지만 답장이 오지 않았다. 진짜 이 상태로 한 달 내내 있었다.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검색해봐도 나는 사람들이랑 똑같이 따라 했는데 왜 이러는.. 2022. 8. 26. [이태원] 오파토 - 해방촌 소금빵/브런치 맛집 해방촌에서 핫한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 오파토 해방촌 초입은 아니고 좀 많이 걸어서 가다 보면 소금 빵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오파토가 있다. 나는 너무 더운 낮에 가서 힘들긴 했는데.. 녹사평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서 하.. 그래도 해방촌 걸어가면서 외국 느낌이 폴폴~ 나는 가게들을 구경하다 보면 금방 오파토가 나온다. 소금 빵은 즐겨먹지는 않지만 인스타에 소금 빵 열풍이 불었을 때 여기가 나오길래 갔다. 소금빵 하나만으로는 내 배를 채울 수 없으니 브런치도 같이 고고. 해방촌을 따라 계속 걷다 보면 갈래길 오른쪽에 주황색 간판? 천막이 보인다. 오파토라는 이름이 없어서 찾기 힘들었다. 오픈은 아침 8시라고 써져있다. early bird meal at 8:00am 인기가 많아서 주말에는 오픈할 때 만석이.. 2022. 8. 23. [서촌] 만가 - 장어/ 부모님과 함께 먹기에 좋은 맛집 만가 - 경복궁 근처 가족들과 함께 먹기 좋은 한정식 나 빼고 가족들 휴가기간이었는데 군산으로 휴가 가려고 했다가 군산에 비가 많이 와서 휴가 계획 취소됐다고 인왕산 올라왔다고 연락이 왔다. 회사랑 멀지 않아서 점심은 서촌에서 먹기로 결정! 급하게 부모님이랑 같이 갈 수 있는 맛집을 찾는데 술집은 많은데 생각보다 갈만한 곳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 여기로 결정했다. 중간에 청테이프 붙여져 있는거 지금 봤다. 일단 우리가 처음에 시킨 건 장어정식 2인, 장어탕, 갈비탕을 시켰다. 나는 장어는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갈비탕을 시킴. 장어정식에 장어 양이 1인당 반마리? 나와서 아빠랑 동생한테는 양이 적을 거 같아 장어구이(30,000) 1개 더 주문했다. 장어가 목적이라면 장어정식에 나오는 장어 양은 모자를 듯.. 2022. 8. 1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