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 - 루프탑/ 파노라마 라운지/ 런치 메뉴
작년에 여기 와보고 올해 두 번 왔다.
작년에는 아주 작은 미니 샐러드바와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이 있었다.
샐러드바 메뉴만 시킬 수도 있고 브런치 메뉴랑 샐러드 바이 용도 같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갔을 때는 브런치 메뉴들이 다 사라지고 샐러드바 이용과 함께
- 스테이크
- 파스타(해산물, 비프 볼로네제, 크림소스 베이컨)
이렇게 바뀌어있었다.
가격도 많이 비싸졌다. 대신 샐러드바 내용이 좀 더 충실해짐.
나는 개인적으로 작년처럼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이 있는 게 더 좋은데 그때보다 지금이 손님이 더 많다.
이해할 수가 없네~ 다들 부자인가 보다. 평일 점심에 이렇게 돈을 펑펑 쓸 수 있다니!
나는 뭐 회사 팀 점심 회식으로 갔으니 맛있게 먹었다.
메뉴판이다. 아주 간단하다.
고기 종류로는 MIXED GRILL PLATE로 1가지,
파스타는 Seafood/ Beef Bolonese/ Cream Sauce Bacon 3가지가 있다.
사람이 많아서 샐러드 바를 제대로 못 찍었다. 여기 있는 메뉴들 말고 뒤에 테라스 쪽에도 추가 메뉴들이 있다. 그쪽에는 수프와 달걀 요리 등이 있다. 빵도 2,3종류이고 점심에 와인 마시는 테이블도 꽤 있어서 말린 과일처럼 와인이랑 함께 먹기 좋은 메뉴들도 있다.
기본 샐러드바 메뉴로는 연어, 각종 샐러드, 그릴드 야채, 오리고기 샐러드, 빵과 버터, 과일, 케이크가 있다.
내가 퍼온 샐러드 접시이다. 나는 여기 갈 때마다 오리고기 샐러드 먹는다. 내 스타일이다.
여기 사진에는 없는데 여기는 초콜릿 케이크 맛집이다.
메인 메뉴를 먹고 나면 커피를 주는데 그때 무조건 초코케이크랑 먹어야 한다.
초코케이크 두 번 먹어야 한다. 냠냠굿
이건 파스타 - Seafood이다.
양도 생각보다 많다. (당연하지 여기가 얼마인데..)
해산물도 많이 들어 있고 조개껍데기도 치울 수 있는 접시도 따로 주신다.
일단 여기는 챙겨주는 게 많아서 좋다.
파스타 소스도 고를 수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확실하지는 않다.
이건 믹스드 그릴 플레이트 (Mixed Grill Plate)
양고기, 소고기, 아스파라거스, 전복, 관자, 새우, 토마토가 구워져서 나온다.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도 3종류가 나온다.
나는 소고기보단 양고기가 더 맛있었다. (내가 간 날은 소고기가 약간 질겼다. 다른 날 갔을 때는 소고기가 맛있었다.)
새우는 까기 귀찮아서 같이 간 대표님 드렸다.
전복도 이거 시킨 날은 엄청 컸는데 파스타 먹을 날에는 작아서 놀랬다.
그날그날 재료의 질이 달라서 놀랬다. 뭐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다. 일단 내 입엔 뭐든 맛있지.
작년의 2만 원대 수준의 브런치였으면 자주 갔을 거 같은데 너무 비싸져서 마음먹고 가야 하는 곳으로 바뀐 파노라마 라운지. 그런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이제는 여기도 엄청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팀점, 팀 회식하러 가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가기 전에 예약은 필수이다. 한여름에 테라스 자리는 쫌 더울 듯..
플레이저플레이스 - 예약 필수/ 초코케이크는 무조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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